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서대전관리역은 5월 19일 신탄진역을 출발해 보성역까지 가는 『KORAIL과 함께 떠나는 보성녹차밭/일림산 철쭉 기차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19일은 제38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가 열려 다양한 체험행사 및 전시회가 시행된다. 또한 일림산은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를 자랑하며, 철쭉군락지의 길이가 12.4km에 달한다. 특히 어른 키만큼 크고, 매서운 해풍을 맞고 자라 철쭉이 붉고 선명하며, 만개 시에는 마치 꽃으로 된 터널을 걷는 듯 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기차여행은 07시에 신탄진역을 출발해 07시 30분에 서대전역에 정차하며 22시 30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보성역에서 연계버스를 이용해 대한다원, 율포해변, 일림산 철쭉 군락지를 관광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탄진역, 서대전역, 흑석리역, 계룡역, 연산역, 논산역, 강경역에서 승ㆍ하차 가능하다

관광조와 등산조로 나뉘어 운영되고 요금은 성인 61,200원, 어린이 50,700원(서대전역 기준)이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대전역(042-259-226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