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 지방검찰청. 대전선과위 고소장 접수해

▲ 임영호 후보측이 3일 대전지방검찰청 민원실에 이장우 후보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동구 자유선진당 임영호 후보가 새누리당 이장우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3일 자유선진당 임영호 후보 캠프 이준학 선거사무장은 이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대전지방검찰청 민원실에 대리 접수했다.

임 후보측은 "반박자료를 보낸 것이 말이 안된다"며 "수억이라 했다가 5억이라 했다가 왔다 갔다한다. 출마 선언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료가 다 채증이 돼 있다. 임 후보는 고발까지는 하지 않으려 했으나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원해서 고발하게 됐다"며 "사과 한마디만 있었어도 고발까지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임영호 후보는  이와 관련 검찰 뿐 아니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도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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