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One-stop 서비스 제공…주차장 확보·외국어 자원봉사 배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올 5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2일 조직위에 따르면 외국인 참가자 1200여명이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숙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리베라 호텔 등 14개 호텔 804객실을 확보했다.
 
또 청주 등 인근지역 호텔과 대전시인재개발원 연수시설의 300객실을 예비 객실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배치와 함께 및 해피콜(Happy Call)센터를 운영해 언어소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요리경연 및 총회 장소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 공항에 안내데스크를 설치, 대전까지 수송버스를 운행하는 등 수송체계를 구축했다.
 
행사장과 호텔 간의 셔틀버스를 마련해 이동의 불편함을 없애고 출국 때에도 인천공항까지 안내하는 등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행사장 주변 인근 주차장 7개소 4700여면을 확보했으며, 혼잡이 예상되는 5월 5일은 정부대전청사 주차장 2000면을 예비주차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행사장내에 진료소 설치 및 구급차를 상주시킬 계획이다.
 
충남대학교병원 등 5개소를 세계조리사대회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의료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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