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가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사업을 펼친다.

2일 충남도에 의하면 도내 보육시설 36개소와 장애인 시설 14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10개소 등 총 60개소의 ‘다중 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상 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968곳 중 선정했다.

검사 항목으로는 건강취약계층에 노출 빈도가 높은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폼알데히드, 총부유세균, 총휘발성 등 5개 항목이다.

충남도는 원활한 공기질 측정을 위해 다음 달 무료측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측정을 실시해 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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