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속 추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김정대)는 갑천계류시설, 론볼경기장, 풋살경기장 등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는 서구 만년동 갑천호수공원 (둔산대교 일원)에 클럽하우스, 부대시설 등을 갖춘 '천변 계류시설'이 4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곳이 완성되면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수상 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부권 최대의 수상레저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덕구 상서동 지수체육공원 내에 론볼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론볼경기장이 지난 해 11월에 착공, 인조잔디 경기장(1면, 12링크), 관리시설 등을 갖추고 4월 중에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다.

론볼경기장은 오는 5월 11일부터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중에 경기장으로도 활용된다.

이와 함께  조명시설 등을 갖춘 풋살경기장 4면이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오는 4월에 착공해 10월에 완료, 바쁜 직장인들의 야간 경기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18홀을 추가로 설치하는 갑천파크골프장(한빛대교 하류 좌안 둔치 소재)은 현재 하천점용허가 중으로 오는 4월에 착공, 10월에 시민에게 개방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