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첫 도정질문, 도민생활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 처리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의회가 6일부터 11일간 제249회 임시회를 열어 올해 첫 도정질문과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중 7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도정질의를 통해 의회는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의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을 벌여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각 의원별 도정질문의 계획을 살펴보면 김득응 의원(천안)의 도내 학교폭력 근절방안과 대책을 맹정호 의원(서산)은 서산시 대산지역 기업 활동에 대한 환경문제 송덕빈 의원(논산)의원 경우 성과 예산제도등 모두 13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기에 상정된 주요 조례안을 살펴보면 ▲당진시 승격에 따른 충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개정조례안 ▲충청남도 가축방역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충청남도 친환경농업 육성 개정조례안 ▲충청남도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개정조례안 ▲충청남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직불금 지원 개정조례안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유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민선 5기 도정 3년차를 맞아 그동안 도와 교육청에서 추진한 각종 시책에 대한 점검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도정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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