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민주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 구포역(역장 박순영) 직원들로 구성된 ‘어울림봉사회’가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리회원과 함께 13일 북구 모라동 모라어깨동무 아동지역센터를 방문하여 희망공부방 학습 프로보노 지원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구포관리역 어울림봉사회는 미래고객을 위한 체험형 학습, 진로 및 적성개발, 학습능력향상, 기차여행을 통한 화합행사 등 아동들의 내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미래고객을 후원할 계획이며 공부방 교육프로그램 실행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 소외되고 힘겨운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함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주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포관리역장(박순영)은 "코레일의 사회공헌 활동은 "가난으로 인한 교육 불평 등이 대물림되어서는 안된다"는 평소 사회공헌 철학에 따른 것으로 적은 돈이라도 꾸준하고 길게 시스템적으로 지원하자는 일관된 목표아래 올해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