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수요자 중심 변경…순환+체류 방식 1일 2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시티투어가 지난 해 7월 개편 후 이용객이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해 7월 20일 시티투어 노선 개편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이용객은 모두 2470명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653명에서 49.4% 817명이 급증한 것이다.

이처럼 시티투어 이용객이 급증한 데는 수요자 중심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지난 해 개편 이전에는 1일 4회 순환 방식으로 시티투어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고, 노선 개편에 앞서 시는 담당 공무원, 보조사업자인 백제관광과 문화해설사가 함께 현장을 답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문제점을 개선 보완, 1일 2회로 운행하면서 순환+체류형으로 운용방식을 바꾼 것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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