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유가공 전문업체 호연유가공(대표 최근혁)이 유럽 전통의 수제치즈를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배울 수 있는 치즈스쿨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전통 수제치즈 스쿨은 홈 치즈 메이킹(home cheese making)방식의 손쉬운 치즈만들기 전문과정으로, 과정을 마친 후 가정이나 업소 및 매장 등에서 치즈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치즈스쿨 수업은 신선치즈반, 숙성치즈반, 전문가과정 등 3개 반으로 구성, 전통 수제 자연치즈 만드는 방법을 실기 위주로 가르쳐주고 있다. 

신선치즈반은 페타치즈, 코티즈치즈, 크림치즈, 모짜렐라치즈, 퀘소블랑코치즈, 요구르트만들기를 배우며, 숙성치즈반은 체다치즈, 고다치즈, 까망베르치즈, 꽁떼치즈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전문가과정은 치즈공방 예비창업자들이 대상이다.

호연유가공 최근혁 대표는 “수제치즈스쿨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도 치즈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며 “맞춤교육도 지원하고 있어 수제공방 및 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되는 ‘치즈스쿨’은 각 과정별 1개월간 실시되며, 각반 20명을 정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호연유가공은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를 통해 오는 6일부터 일주일간 치즈스쿨 과정 40%, 치즈만들기 1일 수강권 7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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