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계족산 맨발공원화 추진

대전시는 29일 계족산 공원에 맨발 마라톤 코스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 구간을 시범포장한 대전시는 오는 3월부터 약 2㎞ 구간을 추가로 포장하고 13.5㎞구간의 임도노면을 맨발로 이용할 수 있는 코스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게족산에서 개최 된 마라톤대회

시는 우선 13.5㎞ 전구간에 석분 등을 이용 노면을 정비한 후 금년도 대회를 유치하고 내년부터는 촉감과 질이 우수한 마사토 포장을 단계별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계족산 맨발마라톤 코스를 4월까지 정비한 후 5월경 전국규모의 맨발마라톤 대회를 추진 8월에 전국규모 산악 마라톤대회를 유치하고 대덕 백일장, 등산대회, 걷기대회, 등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족산 공원은 지난해 9월24일 지역 향토기업인 (주)선양에서 후원하여 전국 최초로 벌어진 맨발 마라톤대회의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대전팔경의 하나로 장동산림욕장, 계족산성, 봉황정, 법동 소류지 생태공원, 비래사 옥류각 등 많은 관광자원과 함께 공원내에는 30여km의 임도와 40여km의 등산로가 조성돼 있고 숲속의 문고, 물놀이장 등 각종 레저공간도 마련돼 있어 문화․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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