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2013년 1월 본격적인 신도청 시대를 위해 조성중인 내포 신도시를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이 구체화 되고 있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내포신도시와 당진- 대전간 고속도로 수덕사 나들목을 잇는 주 진입도로 등 교량과 암거 등 주요 구조물 공사의 진척도가 27%에 달해 도청 본격 입주 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8.4km에 달하는 이 도로는 사업기간 3년동안 1017억원이 투입되며 이미 75%이상의 용지를 수용해 사업이 순풍이 불고 있다.

또한 내포신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또다른 실핏줄 역할을 할 국도 45호와 국도 21호를 잇는 남북 연결도로 2.2km역시 현재 71%의 공정률을 보여 내년 개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행정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도내 각 지역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이 시급하다”며 “진입도로와 철도 등 연계교통망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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