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전국 439개 기관 대상…개선 병원별 평가자료 공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술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종합결과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전국 총 4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수술에서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현황을 분석해 평가한 것이다.

그 결과 충남대병원은 5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동일규모 병원의 92.3%를 웃도는 95.1%를 기록했다.

심평원은 항생제 과다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2007년부터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병원별 평가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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