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승용차없는 날’훈련소 면회객 편의 제공

▲ 논산시청 전경(사진제공=논산시)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지난달부터 시행된 논산훈련소 영회 면제제도 실시 이후 급증하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면회일 공무원의 차량 이용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7일 논산시에 따르면 현재 실시중인 차량 5부제도를 이용해 면회객이 논산을 찾는 매주 수요일에는 공무원 차량 운행을 자제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논산시의 정책은 영외 면회제도 실시 이후 면회객들이 시청 주변의 식당을 이용한다는 점을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지난 3월부터 정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중인 공공기관의 승용차『5부제』를 적극 시행하는 한편, 우리시를 방문하는 육군훈련소 면회객의 주차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으로 영외면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소망하는 논산시의 의지가 반영된 시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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