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및 지하 시설물 전산화 통해 체계적 관리 박차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충남도가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가 실시하는 전산화 작업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설치된 상`하수와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등 7대 지하시설물을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이는 대형 사고 예방과 주요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할수 있도록 데이터 베이스화 하는 작업을 말한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총 1만 2800km의 지하시설물 중 천안시 등 7개 시 지역 7060km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마무리한 상태다.

또한 올해부터 예산`당진군을 시작으로 군 지역 확산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15년까지 5천 740km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가 추진하는 국가공간정보 통합체계는 토지와 도시, 건축, 환경, 농업, 산림 문화재등 각 분야별로 분산 구축`운용되고 있는 공간정보시스템을 연계 통합해 공동활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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