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서울시 교육청과 MOU이후 첫 교사 팸투어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가 국내 최대 관광 시장 중 하나인 서울지역 수학여행단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오는 24일과 다음달 2일부터 각각 이틀동안 서울지역 초중고 수학여행 담당 교직원 100여명을 초청해 충남 관광을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충남도는 지난 8월 경주로 편중되어 있는 서울지역 초등학생들의 수학여행단을 부여와 공주에 유치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3개월 만이다.

그러나 서울시 곽교육감이 구속 수감되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기도 했다.

현재까지 서울지역 학생들의 수학여행은 공주나 부여 보다는 제주, 경주, 설악산등에 집중되면서 일선 교사를 중심으로하는 팸투어 실시로 백제 문화권을 새로운 현장 학습 코너로 끌어들일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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