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

▲ 천안서북경찰서가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 성정지구대(지구대장 고석환)는 지난 7일 성정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독거노인 40명을 초청, 점심식사와 작은 선물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성정지구대 엄민용 생활안전협의회원이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윤요진 순찰팀장이 어르신들을 초청, 식당 정기 휴일에 음식을 제공했다.

식당을 찾은 김모씨(84.여)는 "평소에도 혼자 사는 외로운 우리들을 수시로 찾아와 안부도 묻고 함께 이야기도 나눠주는 것 만으로도 미안하고 고마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선물까지 챙겨주니 정말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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