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한 황선조 평화대사협회 회장

[ 시티저널 이정희 기자 ]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종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 48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황선조 평화대사협회장이 촬영상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대종상영화제 공동 명예조직위원장이었던 황선조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방송인 이매리씨와 함께 촬영상 부문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시상에 앞서 황선조 회장은 “한국영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해외영화제에서도 수 많은 한국 영화들이 인정받고 수상의 영광을 안고 있다”며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국영화가 더 많이 발전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촬영상 후보로는 ‘고지전(김우형)’, ‘만추(김우형)’, ‘최종병기 활(김태성)’, ‘푸른소금(김병서)’, ‘황해(이성제)’가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고지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선조 회장은 이매리씨와 함께 수상작을 호명했으며, 수상자에게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트로피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한편, 황선조 평화대사협회 회장은 한나라당 나경원 위원, 민주당 이종걸 의원과 함께 제48회 대종상영화제 공동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위촉돼 본 시상식을 위한 영화제 홍보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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