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이준석씨 버섯 모양 '새송이' 선정

▲ 태안군 이준석씨가 제출한 '새송이'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 옥외 광고물이 ‘2011년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에 따르면 태안군 이준석씨가 버섯 모양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새송이’가 조형성과 창작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6월 충남 우수 옥외광고물 대상에서 선정된 16개 우수 작품을 비롯해 전국 117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중 47점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함께 300만원에서 30만원까지의 부상이 수여되고 다음달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옥외 광고 대상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또는 지난 2008년 국무총리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9년과 2010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이런 충남도의 저력을 보여 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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