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소자본 창업에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자본 창업은 적은 돈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물론 대형사업보다 훨씬 더 경기에 민감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불황을 타지 않는 업종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소자본창업 아이템에는 디자인소품 매장도 포함된다. 생활용품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디자인소품점 창업에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다. 디자인문구를 포함한 디자인소품 시장은 약1000억원 규모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톡톡 튀는 디자인을 앞세운 소품들이 10대 , 20~30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그 인기 비결이다.

디자인소품업체 디버거(dburger.co.kr)의 경우도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소품 디자인도 맛깔스럽게 보여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다는 생각으로, 회사 모토도 ‘맛있는 디자인 메뉴 디버거’ 이다. 

디버거 박준호 대표는 “마치 요리사 같은 디자인 소품 디자이너가 되어 고객들의 감성을 아름다움이라는 만족감으로 채우는 데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싶다”고 전한다.

디버거가 디자인소품점의 성공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감성마케팅이다.

소비자들은 볼펜, 스탬프, 목쿠션 하나도 남들과 다른 나만의 독특한 제품을 찾는다. 디버거는 소비자의 이런 생각을 보고 단순히 상품 판매는 물론 그 상품을 통한 즐거움을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게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제품 한 개를 구입해도 도매 가격으로 배송을 해주는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이 곳은 디자인 문구를 비롯해 개인 소품, 리빙데코, 키덜트, 패션잡화 등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토끼담요, USB허브&노트북 받침대, 스타일로폰, Stick, 포커스스윙월클락, 데스크탑수납 등은 베스트 상품으로 꼽힌다.

이밖에 전산화를 통한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 1000여종의 다양한 제품, 그리고 안정된 회사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성공 창업 상담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문의: 031-844-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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