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군 20만 농가 대상…소유권 변동 등 중점 정비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가 농지원부 일제정비에 나섰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이번 농지원부 정비는 16개 시․군 20만5천23 농가를 대상으로 ▲소유권 변동처리 ▲임차기간 만료 ▲중복작성 ▲주소 불일치 농가 ▲자격미달자 농지원부 편철 자료 등을 정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정보 변경처리 ▲농가 구성원 전․출입 처리 ▲토지대장과 농지조서 불일치 자료 정비 ▲전용 및 중복 농지 정비 ▲농지은행 임대차 농지 등도 농지정보시스템 조회를 통해 정비를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 소유 및 이용 실태를 파악,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새올행정시스템과 관련 시스템 연계를 통해 실시, 자동정비가 불가능한 대상은 특히 신경을 써 조사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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