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서해지방청(경무관 이주성) 대천여름해양경찰서는 3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인근 샤워장에서 6살 남자아이를 성추행한 인도인 A씨(32) 등 2명을 성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쯤 대천해수욕장 샤워장에서 B군(6)의 부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B군의 성기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외국인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와 여성, 노약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긴급상황에서는 해양경찰 긴급신고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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