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산사태 피해 남태령 전원마을 복구작업 6일째 계속
2일 오전 기자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찾은 우면산 아래 남태령 전원마을은 전쟁터로 변해 있었다.
이름 아침부터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과 경찰,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난 태안에서 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었던 태안군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이곳에 와서 복구작업에 동참하는 등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 되고자 많은 인원이 복구작업에 한창 이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언론사들이 취재를 하고 가지만 생각만큼 피해현장이 방송되지 않고 있다고 울분을 토하고 기자에게도 제대로 된 취재를 하여 국민들에게 이 지역의 피해상황을 있는 그대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보도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유명조 기자
mbc@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