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산사태 피해 남태령 전원마을 복구작업 6일째 계속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지난달 27일 오전 8시 50분경부터 서울 시민의 휴식처인 서울 우면산이 집중호우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2일 오전 기자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찾은 우면산 아래 남태령 전원마을은 전쟁터로 변해 있었다.

이름 아침부터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과 경찰,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난 태안에서 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었던 태안군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이곳에 와서 복구작업에 동참하는 등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 되고자 많은 인원이 복구작업에 한창 이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언론사들이 취재를 하고 가지만 생각만큼 피해현장이 방송되지 않고 있다고 울분을 토하고 기자에게도 제대로 된 취재를 하여 국민들에게 이 지역의 피해상황을 있는 그대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보도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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