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 머드 메이크업 대회 열린다.

▲ 지난해 열린 머드 뷰티 페스티벌의 한 장면 (청양 대학 제공)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발전한 충남 보령의 머드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가 20일 저녁 대천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충남도립 청양대학은 20일 대천 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제12회 세계 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머드 & 뷰티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와 참가 선수와 모델 등 700여명이 참가해 머드 화장품을 이용한 피부미용 효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의 규모 역시 머드 축제의 유명세 만큼 성장해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등의 해외팀이 뷰티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보령 머드의 우수성이 새로운 한류 컨텐츠로 성장할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석충 청양대 총장은 “피부미용은 세계인들이 관심을 갖는 핵심 산업”이라며 “보령 머드 축제와 함께 머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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