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 등 11개 업체 분양… 고용창출 등 경제효과 기대

▲ 11일 열린 논산2 일반산단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준공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2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이 11일 성동면 원북리 산업단지 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충남도에 따르면 논산2 산업단지는 지난 2007년부터 논산시 성동면 원남리와 원북리, 정지리 일대 50만 8810㎡(15만 3000평)에 모두 510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유치업종은 식료품과 섬유제품, 화학물질 등 모두 9개 업종이다.
 
또 현재 분양된 업체는 삼광유리공업㈜ 등 11개 기업으로 시는 이에 따른 고용창출 1320명, 부가가치 생산액 1192억원, 연간 매출액 3037억원, 연간 200억원의 지방세수 등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논산2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됨으로서 충남에 공업입지와 지역발전의 축이 됐다”고 자축하며 “이런 일들은 수도권 과민화를 벗어나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황명선 논산시장, 이인제 국회의원,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과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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