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새싹 학습지도' 도우미 및 방과후학교 대학생 학습도우미 모집.배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이달 중순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도우미 봉사활동을 추진키 위해 참여 희망자 949명을 모집.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우미제도는 기초학력 부진학생과 저소득층 자녀 등 교육소외계층에게 그룹 보충학습의 기회를 제공, 대학생에게는 사회봉사 및 교육실습의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2억 9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대학생 봉사활동 희망자 949명을 모집해 중.고교에 배치했다.

교육청은 협약을 맺은 충남대, 공주대, 한남대, 목원대의 사범대학 및 사범계열 학생을 중심으로 매주 2회(1회 2시간 내외) 운영되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1일 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부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방학중에도 수도권 중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귀향 맨토링을 실시한다"며 "대학생 방과후활동으로 대전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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