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구청 및 교육청, 학교에 무상급식비 전달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지역에서 지난달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된 가운데 한달을 맞은 1일 무사히 지원금액이 학교에 모두 전달 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청과 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청은 지난 5월 31일에, 이어 서구가 6월 10일, 유성 17일, 중구 22일, 동구 28일 대덕구가 가장 늦은 30일에 급식비를 학교로 보냈다.

총 금액(교육청.시청.구청 포함)은 약 68억7000여만원으로 이중 시가 41억2480여만원, 구가 13억7493여만원, 나머지를 교육청이 지원했다.

이는 올 예산 총액으로 오는 11월까지 각 학교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무상급식 단가는 각 학교마다 다르지만 약 1900원 내외로 책정된 것이다"며 "11월까지 사용할 급식비가 지급됐고, 시청은 내년 2월분까지 모두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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