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직을 물러 설 때 부끄럽지 않고 싶다" "우리 아이들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중요"

▲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논산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일즈 시장이라는 닉네임을 얻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1년 평가를 “만점을 위해 더 노력 하겠다”라는 말로 겸손함을 표했다.

황명선 논산 시장은 27일 취임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먼 훗날 시장직을 물러 설 때 부끄럽지 않고 싶다"며 “만점 시장을 향해 최선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시장은 취임1년을 정리 하면서 경제도시, 문화관광도시, 교육.복지도시, 친절도시 자치역량 강화 도시등 논산시 5대 목표 아래 활기차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세일즈 시장 행보를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논산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복지 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황 시장은 인구유입에 있어 가장 큰 조건인 청소년 교육복지 강화에 대한 시정 방향을 묻는 <시티저널>의 질문에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당국은 강당건립하고 운동장 만드는 것을 요구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문화 유적 답사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 했다.

논산시는 이를 위해 논산시 전 초등학교 6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청와대, 국회, 경복궁 등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에 있다.

또한 논산 중심권에 청소년들의 끼와 젊음을 발산 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공간 조성 등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논산시 안팎에서는 취임초기부터 논산시를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작된 세일즈 본능은 황명선 시장의 두발을 바쁘게 하고 있다는 평가다.

황 시장의 민선5기 출범이후 논산지역의 최대의 성과중 하나라고 평가 받고 있는 탐정호수변개발과 관련 23Km의 호수주변을 전국에서 최대의 레일바이크 설치를 검토하는 등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대규모 콘도 유치등 방대한 수면을 자랑하는 탑정호를 전국최고의 휴양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복안에 있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황명선 시장은 이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향후 시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늘려 나가는 한편 시정현안에 대해 정기적인 브리핑 시간을 갖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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