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업소 지정… 저소득층 대상 각종 부동산거래 무료중개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가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 무료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무료부동산 중개업소는 시내 부동산 중개업소 113개 중 7곳을 지정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세 4천만원 이하, 월세 산출식 4천만 원 이하의 계약에 대해 무료로 중개하는 부동산 서비스다. 

시청 민원실,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무료부동산 중개 신청서를 제출하면 저소득층 확인, 관련서류심사 후 지정 중개업소로 통보돼 물건안내와 임대차 계약 등의 거래계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들이 전월세 계약을 자주함에 따라 부동산중개 수수료에 대해 큰 부담이 있었다”며 “이번 무료 중개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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