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단 하루 무박 기차여행 운행

▲ 충주호 전경
[ 시티저널 곽선영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다음달 18일 “충주호 유람선 타GO! 온달동굴 보GO!"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관광열차는 해운대역을 출발해 동래, 부전, 구포역 등을 거쳐 단양역까지 기차로 이동해 충주호 유람선 관광, 온달동굴, 온달 세트장을 둘러본 후 다시 해운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충주호는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에 걸쳐 있고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된 인공호수이다. 유람선을 운행 단양팔경 제1경 옥순봉을 시작으로, 신성봉, 구담봉, 삿갓바위 등 빼어난 자연경치를 느낄 수 있다.

온달동굴은 약4억 5천만년전부터 생성된 약700m길이의 동굴로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굴 안에는 자연적인 석회암, 종유석 등 갖가지 기이한  암석들이 펼쳐져 있다.

온달 오픈세트장은 드라마 ‘천추태후’, ‘바람의 나라’, ‘일지매’  ‘태왕사신기’, ‘연개소문’ 등 각종 역사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드라마 속 등장인물을 모형으로 제작돼 있어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운행요금은 해운대역 기준 어른 5만5천원(어린이4만3천원)이며 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포역(051-440-2492, 24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