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노스페이스, 폴로, 나이키, 아디다스 등 짝퉁의류 2만7700여점, 가짜라벨 21만점을 제조,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위조라벨, 자수, 봉제 등 전문 분양별로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춰 제품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정품 시가로 따지면 각각 27억원, 45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며 "처음으로 대전을 거점으로 한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춘 대규모 짝퉁의류 제조조직이 단속됐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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