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두루사랑 행복 네트워크 협의회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은 오는 18일 중구지역 교육복지 대상학교와 지역사회기관 연계를 통해 교육복지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두루사랑 행복네트워크 협의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두루사랑 행복네트워크는 2009년 7월에 발족식을 갖고, 중구지역 교육복지대상학교 5교와 지역자치단체기관 및 지역사회기관 등 8개 기관(총 13개 기관)이 모여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지역현안(학교주변 가로등․CCTV 미설치 지역)에 대한 논의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석교.부사동 지역의 결손가정 100세대를 선정해 송편을 나눠 주거나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과후 지원의 어려움이 제기됐었는데 두루사랑 행복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 및 가정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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