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토)부터 2박 3일 일정 제주 생태 탐방 열차 운행



[ 시티저널 김필종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스위스 ‘뉴 세븐 원더스(The new 7 wonders)' 재단이 선정하는 세계7대 자연경관 최종 투표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부.울.경 시민추진위원회(이하 부울경 추진위)와 함께 16일 부산역에서 대규모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11월 11일 최종 결정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앞두고 범국민적 참여 열기와 관심을 조성하기 위한 사진전 오픈식에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을 비롯, 부산시장, 부산대 총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 부산역장 등 내외 귀빈 및 범시민 추진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부산역 사진전 오픈 행사와 더불어 국민적 붐(BOOM) 조성을 위해 부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기동 홍보단을 조직하여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부산경남본부는 시민들이 제주의 자연 절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내달 25일(토)부터 2박3일 코스 ‘제주 에코레일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특별열차는 코레일과 부울경 추진위에서 주최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장흥해운에서 후원한다.

‘제주 에코레일 특별열차’는 호계역을 출발, 해운대역-부전역-구포역 등을 경유하여 보성역에 도착 후 선박을 타고 제주 성산포항으로 이동,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등 제주명소 관광을 하거나 MTB 또는 한라산 등반 등 본인이 원하는 코스로 탐방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숙박은 제주도 특급호텔인 해비치 리조트에서 2박한다. (자세한 일정은  / 전화 : 1644-0615 또는 부산역 051-440-2513, 2516로 문의)

강해신 부산경남본부장(부울경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겸임)은 “제주도는 세계 28곳 후보 중 예비 심사 기준인 7가지 테마(섬, 화산, 폭포, 해변, 국립공원, 동굴, 숲)를 모두 갖춘 유일한 곳입니다. 오는 11월에 국민적 소망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