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수거의 날’ 지정운영 등… 재활용 통한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 시티저널 충남본부 최웅 기자 ] 논산시가 4월부터 7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재활용을 위해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논산시는 스마트폰 등 첨단기능제품 출시로 버려지는 휴대폰이 많아졌으나 폐 휴대폰에 대한 무관심으로 재활용되지 않고 있어 학교, 기업체 등 각급 기관별로 ‘휴대폰 수거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읍ㆍ면ㆍ동 민원실에 수거함을 만들어 놓고 폐 휴대폰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모아진 폐 휴대폰을 한국전자협회에 보내 재활용한 뒤 생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쓰지 않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주민은 폐 휴대폰에 장착돼 있는 기억장치(USIM)를 제거한 다음 시청 환경과나 가까운 읍ㆍ면ㆍ동 민원실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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