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교사와 유아학비 담당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e-유치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e-유치원시스템은 지난해 12월부터 전면 도입, 그동안 수기로 작성하던 유아학비 신청과 지원 작업을 전산화하고 학부모의 학비신청 및 재신청절차와 서류를 간소화했다.

특히 학부모가 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유치원 현황, 유아학비 지원금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집과의 중복지원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유아학비 지원의 투명성을 제고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전국을 순회하면서 하는 교육으로 유치원의 원아관리, 학기관리, 교육비 입력, 지원대상자 신청, 지원금 산정 및 청구, 인증서 발급 및 등록에 관한 사항을 교육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e-유치원시스템은 인터넷 http://childschool.mest.go.kr/으로 접속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e-유치원시스템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으로 유아학비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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