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 12교 운영

▲ 충남지역의 한 학교가 전자칠판을 이용, 수업을 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교육정보 역량 강화로 건전하고 창의적인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 12교를 선정,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도학교는 전자칠판, 무선으로 통신할 수 있는 공유기, 컴퓨터 키보드 대신, 전자펜이나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 등의 U러닝 학습환경을 구축했다.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는 당진 고대초, 홍성 광동초, 예산 신양초, 천안 위례초, 보령 웅천초, 아산 신화초, 서산 팔봉초, 청양 남양초, 홍성 홍동초, 태안 안중초, 연기 쌍류초, 금산 진산초 등 12개교다.

특히 초등학교 3~6학년 수준별 영어, 초등학교 4ㆍ5ㆍ6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수업에 디지털교과서 콘텐츠를 적용, 서책형 교과서를 대신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교과서 운영을 위해 교당 연간 1200만원 내외의 운영비와 시설유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