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평생학습관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EBS 공동 주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20분까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EBS와 공동 주관으로 '2012학년도 고3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고3 학부모 600여명이 참가, 2012학년도 대입 준비를 위한 학습전략, 주요대학교 전형 계획,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합리적인 대학 및 학과 선택을 위한 대학정보공시 활용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학입시 준비 전략에 대해서는 김태진 대교협 대표강사가, 변경된 대학입시 전형 특징은 대교협 김영심 대입상담센터장이 맡아 설명한다.

또 대전전민고등학교 임헌규 대표강사가 대학별 변경된 입시전형에 대한 안내를 하고, 대교협 정보공시센터에서 대학입시에 대한 각 대학별로 공시된 입시정보를 확인하는 방법과 활용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2012학년도 대학입시는 서울대 수시 특기자전형에서 논술고사가 폐지되는 등 논술의 비중이 축소되고 수시모집 비중도 60.7%에서 62.1%로 확대되고 미등록 충원 기간이 설정된다.

이와 함께 대학의 정원내 전형수가 1162개에서 369개가 감소된 793개로 전형이 간소화 된 것이 특징이다.

시교육청 김진용 학교교육지원과 학력증진담당장학관은 "2012학년도 대학입시는 예년과 달리 수시모집에서 추가 충원을 허용함으로써 정밀한 수시모집 지원전략이 필요하다"며 "시교육청은 학력신장T/F팀을 통해 학교방문 입시설명회 개최, 대학입학정보지(CAN) 제공,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서를 발간.제공해 고3 학생들이 다양한 입시정보를 적시에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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