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 임철 서기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감사담당관을 공모한 결과 현 대전시교육청 감사담당관인 임철(54) 서기관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종합격한 임철 서기관은 31년을 교육행정에 몸 담으면서 평생교육, 교육지원, 시청 협력, 감사, 회계, 계약, 세입, 재산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왔다.

그는 1년여 동안 감사행정 책임자로 일하면서 전국 최초로 시민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시민감사관 구성.운영규칙 제정, 청렴 교육풍토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운영 규칙 등 제도적 정비를 실시했다.

또 대전교육 발전을 저해하는 분야에 대한 교육부조리를 집중 감찰, 부패방지 시책 및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종합 1위를 일구어 낸 바 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변호사, 국제변호사, 퇴직 공무원, 현직 경찰, 현직 군인, 민간기업 감사책임자 출신 등 다양한 직업군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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