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건강한 학교 만들기', 녹색소비자연대.유성보건소.금성초 협약 체결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는 지난 18일 금성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어린이가 건강한 학교(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현정 유성구 보건소장, 정봉진 금성초등학교 교장, 김대환 학교운영위원장, 전은경 학부모회장, 윤오섭 대전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생활 실천, 환경, 안전을 위한 또래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생활습관을 건강한 생활로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프로그램인 건강영역은 손씻기 교육, 치아건강 교육, 응급처지요령 교육, 바른자세 갖기, 바른 먹거리 건강생활교육,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비만 신체이미지 왜곡, 나는 우리집 주치의 등이다.

환경영역은 기후와 황사, 물.에너지절약, 천연염색 스카프만들기, 학교 환경 감사(쓰레기), 일회용품 편하지만은 않아요(환경호르몬), '재활용이란 무엇인가?'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영역은 '우리는 시설 안전 평가단',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모니터 및 캠페인, 의약품 안전사용 등으로 이뤄졌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올 시범학교에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금성초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인근 신성동 지역사회에서의 건강에 관한 관심과 실천이 높아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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