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전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및 작품 전시회

▲ 지난 15일 열린 제 23회 대전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김신호대전시교육감이 한 여학생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제23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과 전시관 개관식이 지난 1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경일호)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전교육 특색사업인 '아인슈타인 3000프로젝트'에 발맞춰 발명영재 육성과 발명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818작품의 작품제작계획서가 제출, 금상 38작품, 은상 77작품, 동상 116작품을 선정해 총 231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입상 작품 전시관은 오는 18일까지 학생 및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또 금상 중에서 상위 성적 18작품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오는 7월 6일에 개최하는 제3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지역 대표로 출품, 전년에 이은 전국 최고의 발명 실력을 뽑낼 계획이다.

경일호 원장은 "창의적인 발명인재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은 미래를 위한 생존 전략이다"며 "창의성은 결과보다는 탐구과정을 중시하는 발명교육에서 싹을 틔울 수 있다고 볼 때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력 신장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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