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1960~70년대 공책 4점 선정 전시

▲ 한밭교육박물관에 전시중인 1960~70년대 공책 4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관장 김동엽)은 매월 새로운 유물을 소개하는 '이달의 유물'에서 1960~70년대 공책 4점을 선정,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공책은 대전지역 3개 초등학교에서 사용한 공책으로 박물관 1층 '이 달의 유물 전시 코너'에 전시된다.

이 공책은 현재 초등학생이 사용하는 것보다 크기도 작고 표지의 디자인도 훨씬 간결하다.

무엇보다 공책표지에 당시 시대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반공방첩', '국민교육헌장'이 인쇄돼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한상태 학예연구실장은 "작은 규모이지만 매월 새로운 유물을 선정.전시함으로써 다양한 교육관련 유물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며 "능동적인 박물관 운영으로 교육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