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3일간 실시돼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2011 꿈돌이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K-Zone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제44회 과학의 달을 맞아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가 주최하고 꿈돌이 사이언스 존(이하 K-Zone) 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8일에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경일호)에서 개막식, 주제탐구경연마당, 과학체험퀴즈마당, 탐구학습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신기한 과학 현상과 과학 놀이를 체험토록 한다.

이어 9일에는 꿈돌이랜드에서 공식축하행사와 20여팀의 학생들이 시민에게 '별과의 만남'을 선사하는 천체관측시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꿈돌이랜드와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으로 준비한 '꿈돌이 별 축제'가 펼쳐지며 천체관측, 불꽃놀이, 별음악회, 천문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오후 6시부터는 꿈돌이랜드에 무료로 입장, 다양한 과학행사와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10일까지 엑스포 과학공원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양한 형태의 체험활동과 문화행사, 뮤지컬, 비보이공연, 특별기획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방침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경일호 원장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2011 꿈돌이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9개 기관이 공동으로 힘을 모아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화려한 축제가 될 것이다"며 "가족들 모두가 과학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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