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4월 23일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25대 1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3명 모집에 1329명이 응시, 이는 전년도 1577명(40명 모집)에 비해 248명(15.7%)이 감소한 것이다.

경쟁률을 보면 교육행정 9급이 25.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행정 9급(장애인) 18.5대 1, 교육행정 9급(저소득층) 13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응시자 연령대는  23~27세가 520명(39.1%)으로 가장 많았고 28~32세 518명(39.0%), 33세 이상 210명(15.8%), 18~22세가 81명(6.1%)으로 가장 적고, 최고령 접수자는 51세로 교육행정(저소득층)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중 남자는 518명(39.0%), 여자는 811명(61.0%)으로 남자에 비해 여자 지원자가 22.0% 많았으며, 응시원서 최종 접수결과는 원서접수 취소(응시료 환불)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8일 이후 확정된다.

한편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은 대전광역시홈페이지(http://www.dje.go.kr)에서 4월 12일부터 응시표 출력이 가능하며, 필기시험 장소 공고는 4월 12일, 필기시험은 4월 23일,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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