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코스, 21.1Km…등산·레저, 자연학습까지

▲ 대덕특구 올레길이 5월 시민에 개방된다. 이 올레길은 2개 코스, 21.2km로 조성됐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있는 주요 산·공원·산책로를 하나로 연결한 '대덕특구 올레길'이 5월 시민에 개방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특구 올레길은 2개 코스, 모두 21.1Km로 코스별 소요 시간은 3시간 정도다.

1코스(매봉-우성산이길)는 엑스포과학공원-우성이산-화봉산-화암4가-태전사-대덕대 뒷산(고개)-표준과학원(정문)-매봉공원(정상)-교육과학연구원-엑스포과학공원(꿈돌이랜드) 구간으로 11.2Km다.

2코스(신성-성두산길_는 중앙과학관(주차장)-원자력안전기술원-구성산성-과학고입구-탄동천(화폐박물관)-지질박물관입구-연구단지운동장-시민천문대-신성공원(정상)-충남대농대(고개)-궁동공원-유성구청-중앙과학관(주차장) 구간으로 10Km다.

올레길에는 안내판, 편의시설, 안전시설, 조망시설 등을 갖췄으며 성두산 공원 등에는 자연 생태를 배울 수 있는 자연학습장도 조성했다.

또 기존 등산로와 차별해 공원·하천을 물론 연구단지 등 과학관련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노선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노약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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