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69명, 특수(유치원) 2명, 특수(초등) 4명 총 175명 선정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 2011학년도 대전시 공립(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75명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시험에는 총 176명 선발에 524명이 응시해 1차 시험에 337명, 2차 시험에 257명, 3차에 최종 175명이 선정됐다.

합격자 중 남자는 29명, 여자는 146명으로 여성 비율이 83%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선발(남자 12%, 여자 88%)에 비해 남성 합격자가 약간 높게 나타난 것이며 졸업예정자는 70%(123명), 졸업자는 30%(52명)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는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대전시교육청 7층 702호에 다음달 8일까지 등록을 해야 한다.

노평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번 신규임용예정 교사들의 합격을 축하한다"며 "임용예정 교사의 우수한 능력이 대전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임용후보자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대전교육연수원에서 '2011학년도 신규임용예정 초등․특수(유치원․초등)교사 직무연수'를 마친 후  오는 3월 1일부터 대전시교육청 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에 배치 할 예정이다.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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