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개 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3억9천만 지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모부자․소년소녀․장애인가정 등 기초생활수급자 14,330세대에 전통시장상품권이나 농협상품권을 전달하고, 120개소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노숙인쉼터, 무료급식소 등에는 쇠고기와 과일․백미 등 총 3억 4천 9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차상위계층 880세대에 4천 4백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까지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노숙인 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염홍철 시장은 26일 오후 1시부터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성세재활원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와 원생들에게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중구 오류동․유성구 온천1동 복지만두레에서 개최하는 ‘어려운 이웃에 떡국 및 쌀 나누기’ 행사장(오류동 및 온천1동 주민센터)을 방문,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나눔 행사에 동참한다. 

이와 함께, 대전시 간부공무원은 120개소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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