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 추가모집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3개의 운영기관을 모집한데 이은 2차 모집으로 4개의 운영기관을 추가로 확보하여 올해 목표치인 10개까지 산하 운영기관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학교, 공공기관, 청소년시설 등 교육관련 기관단체로 포상제의 철학과 운영원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참여대상 청소년, 포상지도자, 포상활동 영역, 활동공간을 갖추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소정 서류를 구비하여 구청 관광공보실(611-2087-9)또는 대전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488-0732-3)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전문성, 신뢰성, 운영능력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방문 심사 등 광역사무국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내달 중순경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참가활동, 포상담당관 교육, 홍보, 해외교류 활동 등 포상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포상활동을 펼칠수 있다.

구 관내에는 장대청소년문화의 집, 대덕고등학교, 봉산동 성당, 지족고, 동화중, 유성구 유스호스텔 등 모두 6개의 운영기관이 있으며 10명의 포상담당관 지도아래 4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봉사와 신체단련, 탐험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세-25세의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