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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웅진씽크빅 난타..비자금 조성의혹 제기
행정사무조사 특위 의원들 "건축비 부풀리기는 비자금 조성의 전형적인 수법" 맹공
2010년 11월 12일  19:11:14 안희대 기자 ten6263@yahoo.co.kr

   
▲ 동구의회 국제화센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4차회의가 열린 동구 국제화센터 회의실에 지역 각 언론사들의 취재가 뜨겁다.
동구의회의 행정사무조사 특위 조사는 국제화센터 건립 과정에서의 비자금 조성까지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원어민교사 성행위동영상 유포 파문으로 시작된 대전 동구 국제화센터에 대한 동구의회의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립비 부풀리기는 전형적인 비자금조성 수법이라는 의혹이 제기 됐다.

동구의회에 따르면 동구 국제화센터 건립과 관련 도급자는 웅진씽크빅이고 수급자는 턴키방식으로 계약한 스페이스허브(주)로 총공사비는 27억여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웅진과 실제로 공사계약을 한 건설사는 00건설이며, 공사비 또한 27억이 아니라 16억여원이라며 이는 비자금조성의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맹비난하고 있다.

12일 가오동에 소재하고 있는 동구 국제화센터에 열린 동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위 제4차회의에서 윤기식 의원은 “국제화센터 건축을 턴키로 계약했던 업체인 스페이스허브(SH 건설)는 허수이고 비자금 조성의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웅진씽크빅을 향해 발주자인 웅진씽크빅과 턴키계약업체인 SH 건설, 실제로 공사를 시행한 OO건설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히라고 압박했다.

동구의회 주장이 사실이라면 웅진씽크빅에서 공사비를 10억 이상 부풀리기를 했다는 것으로 파문이 일고 있으며 이에 동구의회는 공사와 관련된 일체의 서류를 웅진측에 요구했지만 제출되지 않고 있어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
   
▲ <사진 좌측부터)동구의회 김종성 국제화센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 이나영 의원 윤기식의원이 증인으로 나온 웅진씽크빅 관계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와 관련 윤기식 의원은 “건립비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 일체의 서류 제출을 요구했지만 웅진에서 (자료)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핵심사항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 했다.

이에 앞서 웅진씽크빅 최일동 단장은 동구의회에서 요구했던 자료는 “2008년 9월 28일 (국제화센터)행정실에 화재가 났던 적이 있다. 모든 서류를 복원하려 했고, SH에 찾아갔는데, 부도가 났다”고 해명했다.

윤 의원은 또 “원청 업체인 스페이스허브(SH 건설)는 자본금 2억에 직원이 2명으로 되어 있는 회사로 교실공사를 주로하는 인테리어 회사라며 어떻게 27억이나 되는 건축공사를 턴키방식으로 웅진과 계약 할 수 있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최일동 단장은 “2006년 학교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인천 서구 영어마을 공사 당시 우리를 많이 도와줬던 회사”라고 소개하고 “스페이스허브(SH 건설)와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계약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 단장의 스페이스 허브(SH 건설)와의 27억여원에 턴키공사 계약을 했다는 주장은 실제로 시공사인 00건설과 웅진씽크빅과 16억여원의로 체결된 계약서가 증거자료로 제출되면서 웅진씽크빅의 신뢰성을 의심케 했다.

이 같은 웅진씽크빅의 대표자 직인이 찍힌 계약서가 증거자료로 제출되자 최 단장은 “웅진에서 작성 한 것 아니다 저희는 작성한적 없다”고 해명해 국제화센터 신축 공사 계약서 진위가 또 다른 의혹으로 불거졌다.

국제화센터 건립과 관련한 의혹에도 웅진씽크빅측에서 모르쇠로 일관하자 동구의회는 웅진씽크빅 대표와 스페이스허브(SH건설)대표 실제 시공사인 00건설 대표등을 증인신청 하는 등 법적 고발까지 검토하고 있다.

동구의회의 행정사무조사 특위가 조사가 진행되면 될수록 양파껍질을 벗기면 벗길수록 터져 나오는 갖가지 의혹에 대해 김종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결국은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입장이다.

또한 동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에서 주장하는대로 건설면허가 없는 스페이스 허브(SH건설)와 건축공사를 계약 했다면  건설업법 위반소지도 있는 것으로 드러나 국제화센터 건립과 관련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한편 동구청 안팎에서는 이번 기회에 국제화센터 건립과 관련해 그동안 나돌았던 특혜의혹 등 갖가지 의혹들에 대해 명쾌하게 밝혀야 한다는 여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동구의회 국제화센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5차 회의는 오는 17일이나 18일 경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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