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시즌2 첫 촬영 시작

▲ 티아라 지연과 한지우의 청순미가 돋보이는 교복 사진

청소년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화제의 드라마 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시즌2’가 드디어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오는 9월 25일 첫 방송되는 '정글피쉬 시즌2' 역시 전작을 넘어서는 작품이 될 것으로 잔뜩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시청률과 광고 등 현실에 쉽게 외면당했던 청소년 드라마가 이제는 청소년들이 원하고 있는 만큼 정규 편성되어 청소년들에게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침체되어 있던 청소년 드라마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청신호로 ‘정글피쉬’가 실시간 검색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도 다양한 의견을 올리며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글피쉬 시즌2'는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반올림', '정글피쉬 2008'에 이어 2년 만에 만들어지는 청소년드라마로,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우리 사회 속의 청소년 현실을 리얼하게 다룰 예정이다.

2008년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사건” 을 소재로 하고 “인터넷 블로그”를 포맷으로 하여 각종 국제상을 수상했던 “정글피쉬”가 2010년 9월 새로운 소재를 갖고, 특집 8부작 미니시리즈로 시즌 형식의 청소년드라마로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시즌2의 줄거리는 백효안 역을 맡아 부유한 집안의 고교 2년생으로 전교 1등 성적에 출중한 외모까지 갖춘 엄친딸로 우에 소년 인권에 관심을 보여 인터넷 청소년 사회 신문기자로 활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또 명문여고 전교1등을 독차지 하던 미모의 여고생이 의문의 죽음을 맞고 그녀와 친했던 초등학교 동창생 6인은 SNS로 서로 실시간 연락을 취하며 죽음의 원인을 쫓는다는 내용이다.

또한 각기 다른 개성과 환경을 지닌 6명의 주인공들이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 가운데, 요즘 청소년들이 지닌 일상의 고민 등 (고등학교 자퇴, 성적 스트레스, 이성문제, 전따 등) 이 들어나게 되는 요즘의 현실을 맞춰 드라마로 풀어보고자 기획된 본격적인 청소년 드라마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티아라 지연의 연기력이 그동안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 더 안정적이고 극의 흐름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해 제작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고 있는 ‘정글피쉬 시즌2’는 총 8부작으로 오는 9월 25일(토) 첫 방송과 9월 26일(일) 2회분이 방송되며 그 다음 주부터는 매주 일요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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