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금강둔치공원에서

공주시가 자전거 초보자를 대상으로 자전거 타는 법 등을 가르치는 제2기 초급반 시민자전거 교실을 연다.

공주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오후 7시 30분 금강둔치공원에서 자전거 초보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전거 주행기술 등을 배우는 제2기 초급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해 공주시가 시민자전거를 개통이래, 자전거 문화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난 4월 19일부터 자전거 초보자를 대상으로 자전거의 이해, 주행기술 등을 가르치는 자전거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는 이 제도는 자전거지도자 교육을 이수한 강사가 매일 2시간씩 자전거와 관련된 규정, 원리의 이해에서부터 올바른 주행기술, 안전사고, 자전거 정비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펼치게 된다.

접수는 오는 8월 13일까지 공주시청 교통정책과 자전거정책담당(☎041-840-2305)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한편, 공주시는 교육생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 헬멧, 조끼 등을 무료로 대여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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