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사박물관 초등학생 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전선사박물관(관장 류용환)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갑천문화기행’은 대전 문화의 뿌리인 갑천 유역의 자연생태와 그 속에 적응해 살아온 인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답사 프로그램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야외탐사와 실내수업(2日 소요)을 1회로 묶어 야외에서 보고 배운 것을 다시 되새겨보는 방식으로 총2회 진행된다.

공주 석장리유적 답사, 석기제작 등의 선사문화 체험을 비롯하여 갑천변 동·식물 탐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지난해(2009) 갑천문화기행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어린이문화학교는 ‘대전의 선사문화 조각 찾기’라는 타이틀로 실시한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초등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대전의 대표적 선사유물인 ‘농경문청동기’ 형태의 천연비누를 만들며 한국의 청동기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고학년 대상의 교육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8월 10일부터 개최될 발굴유물특별전 주요 테마인 마한을 비롯한 철기시대의 생활상을 발굴체험, 토기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042-826-2814나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daej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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